ETRI,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SANtopia) 개발
- 배포일2003.02.26
- 조회수1966
- 담당자
-
기술홍보팀 박상년메일보내기 T. 042-860-3914
-
- 첨부
ETRI,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SANtopia) 개발 작은 서버들을 모아 고가의 슈퍼컴퓨터와 같은 성능을 구현해주는 기술이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되어 클러스터 서버의 시장 자체가 크게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시스템미들웨어연구팀(팀장 김학영 책임연구원)은 네트워크 연결형 자료저장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SAN(샌, 저장장치 공유망, Storage Area Network) 환경을 다각도로 활용하는데 필수적인 주요 시스템 소프트웨어(샌토피아, SANtopia)를 3년간의 연구 끝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 기존의 서버 중심형 시스템 기술의 문제점 현재 데이터 서비스의 주류는 여러 대의 서버들이 각자의 스토리지(저장장치)를 달고 웹 파일, 고객관리, 과금 등을 하나씩 분담해 각자 처리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서버 중심형 환경에서는 이용자들의 접속이 특정 종류의 서비스에 몰려 성능이 현저히 저하되어도 다른 서버가 처리량을 분담해줄 수 없게 되어 있어 효율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의 장점 ETRI의 SANtopia는 ▲여러 대의 서버가 동일한 저장 장치를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유연하고 경제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이다.또한 ▲시스템 운영 중에도 온라인 상에서 필요한 저장 공간을 임의로 추가해주는 온라인 리사이징(Resizing), ▲일반 데이터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백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스냅샷(Snapshot), ▲데이터의 변경사항을 실시간으로 기록해두었다가 데이터 오류복구시에 활용함으로써 서버의 재부팅 시간을 최저 1,000분의 1로 줄일 수 있게 하는 저널링(Journaling) 기능, ▲여러 개의 저장장치들을 한 개인 것처럼 넓게 쓸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레이드(RAID)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윈도우즈 클라이언트 모듈도 개발하여 윈도우즈(Windows)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인터넷망을 통해 SAN 저장장치를 자신의 PC에 설치한 하드디스크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큰 특징이다. ⊙ 개발 결과의 의미 및 향후 전망 ETRI의 SANtopia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국내의 클러스터 서버 관련 산업의 시장 확장과 전 세계적으로 향후 전개될 클러스터 컴퓨팅 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입장을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일고있는 스토리지 중심의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 환경 구축이 현재 도입기에 있다는 점에 비추어, 스토리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적 우위를 가진 ETRI의 SANtopia 기술은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스토리지 관련 시장의 외국 의존도를 현격히 줄이고 국가 경쟁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용어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