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ETRI소식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고객과 함께 ICT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MPEG-4 저작 도구 개발

ETRI, MPEG-4 저작 도구 개발

- 대화형 양방향 MPEG-4 컨텐츠를 손쉽게 저작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영상처리연구팀(팀장 김규헌 박사)은 정보통신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인 객체기반 AV 편집/저작 도구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차세대 대화형 방송 환경에서 사용될 MPEG-4 기술을 적용한 대화형 양방향 컨텐츠 (Interactive contents)저작을 위한 MPEG-4 저작도구인 인터액티브 리치미디어(Interactive Richmedia)를 개발하였다.

● 기술적 특성 - MPEG-4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한 도구들의 제공

차세대 방송은 기존의 방송국에서 시청자에게 보내는 단방향의 방송 서비스가 아닌 시청자의 요구사항을 컨텐츠 제작자에게 전달하여 해당 요구사항을 컨텐츠에 반영할 수 있는 대화형 방송의 형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대화형 방송은 기본적으로 대화성을 수용할 수 있는 컨텐츠의 제작이 필수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저작도구는 차세대 방송의 형태인 대화형 방송 서비스를 위한 대화형 양방향 컨텐츠를 사용자가 용이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저작도구이다.

본 저작도구는 컨텐츠에 다양한 대화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차세대 디지털 멀티미디어 표준으로 제정된 MPEG-4 국제 표준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으면서 사용자가 MPEG-4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일반 편집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능적으로는 상위 레벨인 XMT-O(MPEG-4 시스템을 XML기반으로 표현한 언어 중 상위 레벨) 및 XMT-A(MPEG-4 시스템을 XML기반으로 표현한 언어 중 하위 레벨)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MPEG-4 표준을 사용한 저작 도구는 세계적으로 5개 내외 이며 이들 중 XMT(eXtensible MPEG-4 Textual format) 포맷을 지원하는 도구는 본 연구팀에서 개발한 것이 유일한 것이다.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가하고 있는 Net&Tv, 모인테크, 테크웨이에서는 본 저작도구를 기술 이전하여 상용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TRI 영상처리연구팀의 김규헌 박사는, 차세대 디지털 방송 컨텐츠의 중요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MPEG-4 표준에는 연구원에서 제안하여 채택된 기술들이 있으며, MPEG-4에 대한 세계 시장이 형성되는 초기 시점에 본 팀에서 개발한 저작도구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용어설명

□ MPEG
Moving Picture Experts Group의 지칭하는 말로 오디오 및 동여상 부호화 기술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하는 ISO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의 산하 단체이다.

□ MPEG-4
멀티미디어 통신을 전제로 만들고 있는 영상압축기술로 1998년 버전 1의 표준이 완성되었다. MPEG-4 활동 초기에는 64Kbps이하의 전송율에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초고압축율 동영상 압축 표준이 목표 였으나, 이후 통신, 방송 및 컴퓨터 분야가 서로 융합되고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조작, 가공 및 사용자와의 대화성 등이 강조 되는 추세에 따라 현재는 초고압축율, 다양성, 유통성 혹은 유연성 및 진화성 등을 제공하는 객체기반의 멀티미디어 부호화 기술을 표준화 하고 있다.

□ XMT
MPEG-4 시스템을 XML 언어로 표현한 것으로 XMT-O와 A 의 두가지 포맷이 있다. 이중 XMT-O는 상위 레벨로서 사용자에게 보다 쉽게 시스템을 표현한 것이고, XMT-A는 하위 레벨에서 시스템을 기술하고 있다. 이 두 포맷은 XMT-O to A Mapper 모듈을 통해 변화이 가능하며, 또한 XMT 포맷은 XML 기반의 언어이기 때문에 간단한 프로세서만으로도 X3D, SMIL과 같은 기존의 상용 언어들과의 상호 변환이 가능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