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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2001년도 정보통신산업 민간 R&D 현황조사' 발표

  • 배포일2002.01.31
  • 조회수1412
  •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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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분야, 전체 민간 R&D투자비의 59%,
해외특허 등록의 85.3%를 차지하여 국가의 중추산업으로 도약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오길록, http://www.etri.re.kr) 경제분석연구팀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2001년도 국내외 정보통신연구개발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 나라 정보통신산업(2000년기준)의 정부연구개발투자액은 기술개발비 1,970억 원을 포함, 총 7,000억 원이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에 있어 민간부문 연구개발투자액은 총 6조 1,105억 원으로 전 산업분야의 연구개발비 총액(10조 3,498억원)의 절반을 훨씬 뛰어넘는 59%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연구개발활동 및 지표에서 전 산업을 주도(연구원수 : 61.9%, 연구소수: 47.7%)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투자비, 연구원 수, 연구소 수, 기술무역액, 국내·외 특허, 투자재원 및 연구성격별 연구개발 현황 등 민간 R&D 전반을 광범위하게 다룬 본 보고서는 우리 나라 산업구조가 정보통신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어 지식정보사회의 핵심국가로 성장하고 있음을 통계를 통해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 전체기업연구원의 61.9%인 6만 1,646명이 정보통신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의 47.7%인 3,392개가 정보통신 관련 기업연구소로 나타났다.

○ 정보통신산업의 해외특허 비중은 전산업 대비 출원 76.3%(5,410건), 등록 85.3%(3,945건)으로 나타나 정보통신산업이 연구개발성과 측면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내특허 비중도 출원 64.9%(22,320건), 등록 71.7%(13,029건) 등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무역에서의 비중 또한, 수출 69.7%(1억 4천만달러), 도입 57.1%(17억 5천만달러)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연구개발투자는 개발연구(77.0%) 및 응용연구(17.7%)에 집중되면서 기초연구(5.3%)의 비중이 98년(9.1%)에 이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원천기술확보를 통한 기술무역수지 개선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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