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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자기공명형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 개발


전선이 없어도 전원을 공급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ETRI, 자기공명형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 개발

- 각종 전자기기에 전선이 없어도 편리하게 전원 공급 및 충전
- 편리하고 정리된 사무실/가정 환경 구축 용이
- 국내기술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시장 형성 기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종 전자기기에 전선이 없어도 편리하게 전원을 공급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인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기술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관심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여 기술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 김흥남)31, 스마트폰을 포함한 소형의 멀티미디어 기기전선이 없어도 전원을 공급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자기공명형(magnetic resonant)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무선전력전송기술의 핵심 기술로써, 기존의 유도방식이 아닌 자기공명을 통해 전력을 전송하는 공명부수신용 회로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술은 MP3P, PDA, 핸드폰, 내비게이션, PMP 등 휴대기기 별로 필요한 충전기 뿐 아니라 책상 위의 컴퓨터, 가정용/사무용 가전기기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몇 개의 기기를 전원에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동시에 충전이 되는 기술 적용도 가능하다.

ETRI 강승열 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자기공명 방식의 무선전력 기술을 활용하면 편리하고 미관상 정리된 사무실/가정 환경을 구축하는데 용이하고, 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개발 및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경 본격적인 상용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계 무선전력전송 시장규모는 2015년에 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ETRI는 본 기술과 관련하여 국내 및 국제 특허가 출원 중이다. 논문은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 2011년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ETRI 본 기술은 정부출연금으로 수행중인 창의형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개발한 전체 시스템을 소형 멀티미디어 기기에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

현재 개발된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의 적용분야를 넓히기 위해 수신부를 소형화하고, 전송효율을 높이기 위한 응용 및 전자파환경 대책기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배포번호 : 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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