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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브라질 IT 협력센터 설립 추진

  • 작성자관리자
  • 배포일2004.11.17
  • 조회수563
노무현 대통령을 공식 수행중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각) 에우니시오 올리베이라(Eunicio Oliveira) 브라질 통신부장관을 만나 한·브라질 IT 협력센터 설립 및 국내 IT기업의 브라질 진출, IT 인력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정보화 경험 및 기술 공유,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위한 한·브라질 IT 협력센터의 설립을 제안했다.

진 장관은 또 브라질의 디지털TV 방송방식 결정과 관련해 한국의 디지털TV 방송방식 도입 경험을 설명했으며 한국의 전문가를 브라질에 파견하고 브라질 현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의 교류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진 장관은 우리나라 유수 IT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브라질 정보기기법상의 공업세 감면조건을 완화하고 한국으로부터의 기술 도입 시 기술이전료를 R&D(연구개발) 투자비용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정보통신산업협회(KAIT) 등은 브라질의 과학기술정보연구소(IBCIT), 소프트웨어기업연합회(ABES), 전기전자협회(ABINEE)와
각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브라질 IT 규모는 중남미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IT 시장으로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자, LG전자, 대우 일렉트로닉스 등 우리나라의 유수 IT 기업이 현지법인 및 지사를 설립하여 활동 중이다.

이번 양국간 한·브라질 IT 협력센터 설립 합의 및 정보통신 관련 기관간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정부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 IT 기업의 브라질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남미에는 현재 멕시코와 칠레에 IT협력센터가 설립돼 있어 정부 및 민간기관의 IT협력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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