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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씨아이제이등 20社 협동화단지 \'동거\'시너지 효과

  • 작성자관리자 메일
  • 배포일2003.02.07
  • 조회수233
국내 정보기술(IT) 경기가 위축돼 있는 속에서도 벤처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일의 꿈을 일궈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주식회사 대덕밸리협동화단지다.

대전 유성구 장동 과학재단 뒤쪽에 2만5000평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디지털 보안장비업체로 국내외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아이디스(대 표 김영달) 등 20여 개 기업이 입주해 대덕밸리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후배 벤처 사장 9명이 30억 원을 모아 설립한 `IT플렉스`는 이 지역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 지긋한 40대 중반 사장들이 모여 끌어주고 밀어주고 힘을 합쳐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업종도 다양하다.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입체음향, 인터넷 콘텐츠, 정보통신용 부품, 반도체 칩, 이동통신시스템 등 상승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업종들로 구성돼 있다.

휴대폰 통신부품업체인 씨아이제이 백종태 사장은 현재 대덕밸리벤처 연합회 회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대덕밸리가 한국의 실리 콘밸리로 성장하는데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기업들의 목소리를 합치 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인터넷 보안업체인 티에스온넷 임연호 사장은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PICCA) 대전지부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고,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스아이의 신웅호 사장은 대덕밸리 협동화단지 사장을 겸직하며 이 지역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땀을 쏟고 있다.

입체음향 벤처기업 543미디어텍의 이명진 사장과 반도체 설계 벤처기 업 아날로그칩스의 송원철 사장은 공동으로 3차원 입체음향 반도체 칩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지붕 동거` 사장으로 그 효과를 극 대화하고 있다.

543미디어텍 이명진 사장은 \세계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스타기업이 탄생할 때까지 9개 회사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힘을 모을 계획\ 이라며 \오랫동안 연구원 생활을 함께해왔고 사회에서도 비슷한 길을 걸어 왔기 때문에 마음을 모으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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