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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ITU텔레콤 아시아 2002] 현장 인터뷰.. 양승택 전 정보통?

  • 작성자관리자 메일
  • 배포일2002.12.04
  • 조회수253
\십수년 전부터 좁은 한국을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장관 시절에도 이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계속해서 이같은 정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콩 ITU 텔레콤 아시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만난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은 \한국기업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통신기술의 발전속도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며 \하지만 세계 시장 진출에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전 장관은 \이런 해외 전시회에 나와보면 늘 참가하는 업체 몇 군데만 나오는 게 대부분\이라며 \물론 대형 업체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세계 통신업체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력 있는 중소업체들이 보다 많이 참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아직도 많이 빈약하다고 느낀다. 우선 회사수가 너무 적다. KTㆍSK텔레콤ㆍ 삼성전자ㆍLG전자 등을 제외하면 중소업체 몇 군데에 불과하다.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서 해외 수출길을 넓혀야 한다.\

-중국시장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시장에 대해 어떤 전망을 갖고 있나.

\우리나라의 유무선 통신인구는 5000만명을 넘고 있다. 전체 인구를 이미 초과했다는 의미다. 이렇게 보면 중국은 아직 멀었다고 본다. 현재 통신인구가 4억명 정도라고 하니 앞으로도 3배 이상은 늘어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통신업체들이 중국을 주목하는 것 아닌가.\

-우리 통신업체들이 중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가.

\일부 업체들이 초고속인터넷 솔루션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통신인프라는 한국이 구축해야한다.\

-2004년 ITU 행사의 부산유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2일)은 국무총리께서 ITU사무국에 공식서한도 보냈다고 들었다. 태국이 워낙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 예측하기 힘들지만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

-한국 통신업체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각의 국제화가 필요하다. 한국시장은 좁다. 한국에서 축적된 유무선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박서기 (sk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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