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식기술(대표 마천·www.hiart.com)은 지난 1993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패턴 인식 분야 선두기업으로 의 꿈을 한 단계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덕밸리 1세대 벤처기업인 이 회사는 문자 인식 응용 소프트웨어를 주 력 상품으로 다국어 문자 인식 프로그램인 \Hi-글눈 2001\을 비롯, 인 터넷 팩스 관리 시스템인 \Hi-FAX\, 사무용 문서 관리 시스템인 \Hi -POMS\, 명함 관리 시스템인 \Hi-GG\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Hi-글눈2001은 일일이 키보드를 치지 않고도 스캐너로 세계 14개국 문자를 인식, 문서 자료를 자동으로 입력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국내 문자 인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다 컴퓨터 원격 제어 시스템인 \Hi-랜가드\와 음성 인식 솔류 션을 패키지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톡톡 잉글리쉬\도 개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자 인식 기술을 이용한 \내용 검색기반 통합 사무정보 시 스템\ 개발 등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문자 인식과 영상 처리 기술을 이용한 고객 신원 확인 시스템, 차량 번 호판 인식, 수도 계량기 인식, 병원 차트 인식, 전표 인식, 우편물 인식 , 도장 비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한 유아용 언어 학습 프로그램은 곧 상용화와 함 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전화나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텍스트 사운드 이미지 등의 멀 티미디어를 e-메일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는 \무선인터넷을 통한 멀티 미디어 e-메일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기술개발\ 관련 국책과제 도 수행 중에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원의 확충과 함께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격주 휴무는 물론 집중 근무시간 제도를 통해 최상의 성과를 유도하고 있으며, 직원 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매년 9월 근속 기간이 1년이 넘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의원에서 한방 보약을 조제해 제공하고 있다.

기존 제품 및 신제품의 매출 증대로 올해 매출 120억원, 순이익 40억원 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내외경제 김영만 기자 kym@n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