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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박항구 사장\"차세대 CDMA기술로 승부수 \"

  • 작성자관리자 메일
  • 배포일2002.10.14
  • 조회수252

박항구 현대시스콤 사장\차세대 CDMA기술로 승부수\

\\ \올 한해 내수시장 재진출이 실패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앞으로 차세대 CDMA기술에 연구개발을 집중, CDMA450 등 틈새시장 발굴, 단말기 관련 신규사업 진출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항구 현대시스콤 사장은 13일 \전세계적인 통신장비 불황에서 살 수 있는 길은 `특화된 기술\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EV-DV기술 등 차세대 기술은 물론 특화된 CDMA솔루션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매출액 등 성과에 대해 소개하면.

\당초 기대보다 줄어든 600억~8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대한 해외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늦게 열려 어려움을 겪었다. 인도의 작년 9월1일 입찰에서 선정된 WLL장비 15만회선 선적을 위한 신용장이 최근 개설됐을 정도다.내년에는 최소 1억달러에서 최대 1억5000만달러 매출에 당기순이익 10%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해외 프로젝트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CDMA450시장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450㎒ CDMA기술인 CDMA450 확산을 위해 퀄컴의 자회사인 인퀌(Inquamm)사와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지역 진출을 추진중이다. 현재 루마니아 CDMA450사업자인 모비셀과 협력해 우리 장비를 테스트중이며, 이를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게 되면 인퀌이 우리 장비를 구매해 현재 주파수대역을 확보한 모로코·포르투갈·네덜란드 등에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 사업전략은.

\우선 CDMA분야에서는 EV-DO, EV-DV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시장의 가격경쟁력을 고려해 원가를 줄이고,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다. 현재 EV-DO는 개발을 끝낸 상태이며, EV-DV 개발을 추진중이다. 최근 유력 해외업체가 EV-DV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하자는 제의를 해오기도 했다. 또 단말기 관련 신규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일환으로 WLL단말기와 CDMA450을 이용한 특화된 TRS서비스용 단말기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연내에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CDMA450기술은 셀룰러 전화서비스 수준이지만 기술발전에 힘입어 2004년이면 TRS의 `푸시투토크`·그룹통화·위치탐지기능 등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우선 내년 7월 CDMA450용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요즘 중국 업체의 움직임이 활발해 국내 업체에 위협이 되고 있는데.

\중국기업 가운데 화웨이·ZTE(중싱·中興)이 특히 위협적이다. ZTE는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대단히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영업은 뒤지지만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화웨이는 1만여명의 엔지니어 중 WCDMA 관련인력만 2100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계대상 1호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_박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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