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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아론통신기술

  • 작성자관리자 메일
  • 배포일2002.09.11
  • 조회수265
컴퓨터 통신망 연동서비스 개발의 강자.
아론통신기술(대표 윤성재 http://www.aaron.co.kr)은 통신 프로토콜 및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로 지난 98년 설립됐다.

 당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교환전송연구소 통신처리연구부에서 10여년 넘게 시스템통합과 관리업무를 해온 윤성재 사장이 설립한 이 회사는 정보통신 시스템의 표준화된 운용·관리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솔루션사업을 시작했다.

 컴퓨터 통신망 연동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서비스제공업체(MSP)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아론통신기술의 핵심제품은 원격지에서도 웹을 통해 네트워크 및 각종 통신장비를 제어하는 표준통신망 관리솔루션과 인증시스템이다.

 자바 기반의 표준통신망 관리솔루션(SMS)은 확장성과 재사용성·이식성·안정성 등이 뛰어나며 실시간으로 시스템의 동작상태 감시가 가능하고, 관리 대상의 구성 및 장애·성능·보안 관리 기능 등을 사용자 운용 환경에 맞게 제공한다. 인증시스템(PMS)은 대용량의 사용자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며 ADSL·PSTN·로밍·VPN서비스의 인증 및 어카운트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수백만 가입자의 인증 및 어카운트를 동시에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론통신의 주요 고객은 KT와 SK텔레콤 등 유무선통신사업자와 ETRI·관공서·기업 등으로 통신망이 필요한 기관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아론은 올해 SK텔레콤에 차량 관련 정보 및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유무선 토털사이트 ‘네이트 드라이브 포털사이트’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ETRI에도 광 액세스 망 장비인 이더넷 폰 운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관리시스템 전문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KT의 통신망 위성이동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 스카이넷’의 핵심제품인 이동식 위성방송 인터넷시스템을 개발, KT와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위성통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중계·대행하는 생활정보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첨단 통신기술을 한방과 접목해 자동진맥할 수 있도록 하는 맥상계를 개발, 인증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국내 시판과 함께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아론통신기술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말레이시아에 현지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미 말레이시아와는 현지 기관과 ADSL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창업 1년 만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론통신기술은 지난해 67억원에 이어 올해는 1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04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닥에 진출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윤 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시스템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무선데이터통신과 음성을 결합한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통신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2)862-5190

출처 : <전자신문 대전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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