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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탐방> 팍스콤

  • 작성자관리자 메일
  • 배포일2002.03.12
  • 조회수290
<벤처탐방> 팍스콤

KT·하나로통신·파워콤 등 국내 통신사업자가 메트로이더넷(MAN)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관련 네트워크 장비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 북경·성도·동관 등 3개 도시를 시작으로 사이버아파트 시장이 열리는 등 올해 국내외에서 MAN서비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네트워크 장비 개발업체인 팍스콤(www.paxcomm.com 대표 백영식)은 이 MAN서비스에 필요한 주요장비 중 액세스망과 가입자망 장비 시장에 주력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1998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통신시스템연구단 엔지니어가 주축이돼 설립한 이회사는 창업이후 비동기전송모드(ATM) 장비와 MAN서비스 장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왔다. 지난 2000년말에는 기술력과 투자가치를 인정받아 신한은행·한국산업은행·산은캐피탈·스틱아이티 등에서 20억원을 투자유치하기도 했다.

전남교육청 산하 850개교와 농업기반공사·건설기술연구원등에 ATM E1급 라우터 장비를 공급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00년 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ATM 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지난 1998년 하반기부터 MAN서비스 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트워크 장비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위한 것 포석이었던 것.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회사는 메트로 이더넷 제품을 속속 개발하기 시작해 시장진출에 필요한 대부분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것이 MAN 시장과 사이버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액세스 스위치인 NEX-3072. 이 스위치는 단일장비에서 메트로와 전용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팍스콤은 이와 함께 지난 2000년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가입자 스위치를 내놓으며 MAN서비스와 사이버아파트에 필요한 솔루션을 마무리지었다.

제품군중 가입자급 스위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인천경찰청·미국 산호세 소재 i-Park에 공급했다.

이 회사는 이번 액세스급 스위치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MAN서비스 장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ATM E1라우터 시장도 향후 2~3년 정도는 시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틈새시장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을 지속할 생각이다.

이밖에 광인터넷 전송장비업체인 네오웨이브와 손잡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음성서비스를 통합한 이더넷 광가입자장치 제품도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백영식 사장은 “엑세스급 스위치 제품 개발로 사이버아파트에 필요한 제품군을 모두 갖췄다“며 “올해 통신사업자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적극 나서 1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디지털타임스<조규환 khcho@d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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