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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영월 구래초 대상 찾아가는 IT교실 개최

ETRI, 영월 구래초 대상 찾아가는 IT교실개최

- 과학문화 소외 지역 어린이들에 과학의 꿈과 희망심어줘
- 재미있는 IT강연·IT멘토링·이동 체험 IT전시관 실시
- 정보격차 해소’·‘이공계 관심 고취등 지식기부 모범사례로 우뚝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산간 벽지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화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강원도 영월지역에 소재한 구래초등학교(학교장 류재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찾아가는 IT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IT교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산간 등 벽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자가 해당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IT강연’을 비롯하여  ‘IT멘토링’, ‘이동 체험 IT전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2시 40분 동안 진행됐다.

‘재미있는 IT강연’에서는 ‘정보통신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보통신 기술 발달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과정이 소개됐다. 또 아이들이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IT멘토링’ 시간에는 아이들이 IT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IT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이동 체험 IT전시관’에서는 연구현장의 신기하고도 새로운 IT기술들을 아이들이 직접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아이들은 마치 실제 화가가 손으로 그린 듯한 ‘디지털 초상화제작시스템’을 비롯하여 가상의 학습공간을 실제와 똑같이 활용할 수 있는 ‘실감형 학습시스템’과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인들도 상대방의 소리를 똑똑히 듣고 통화할 수 있는 ‘골도전화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IT 기술 발달로 인해 나날이 편리해 지는 일상생활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박종팔 ETRI 홍보실장은 “찾아가는 IT교실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의 꿈과 희망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아이들이 제2의 스티브잡스, 빌게이츠와 같은 유명한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성장의 꿈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재원 구래초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산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면서 “벽지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초청행사도 필요하지만, 아직은 나이가 어려 이동 중 불편함이 따르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과 같은 방문행사가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해 전남 순천 향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IT교실’을 처음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매년 3~4개 벽지학교를 선정하여 개최하고 있다.

[배포번호 : 201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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