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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사랑 나눔 결실 100명 장학생 선발


ETRI,
사랑 나눔 결실 100명 장학생 선발

- 18, 사랑의 장학금 12천만원 및 장학증서 전달
- 전직원 성금 사랑의 1구좌 운동으로, 14년간 17억여원 지원
- 신규 장학생 51명 선발, 지역사회 나눔운동 앞장


대덕특구내 한 정부출연(연)이 학업 성적이 우수한데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년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지원하여 올해 고교 졸업생 26명이 국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8일, 신규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랑의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원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ETRI는 ‘사랑의 장학생’으로 신규 선정된 51명의 학생 등 총 100명의 학생에게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ETRI 임직원이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하여 모금한 것으로, ETRI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모금(올 해 기준 연 1억 6천여만원), 학업이 우수한데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대전광역시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TRI는 지난 1999년 IMF 경제위기 당시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14년째로 현재 약 17억 5천 7백만원을 모금,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아름다운 직장문화로 이어가고 있다.

당초 사업시작 원년인 1999년에는 결식아동 위주의 지원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소년·소녀가장, 편모·편부 슬하 학생 등의 지원과 함께 심장재단을 통한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고 추석, 설 명절에는 대전시내 양로원, 고아원, 보육, 요양시설 위문 등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구청의 적극적인 장학생 추천과 학생의 열의, 그리고 ETRI 직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8명 많은 100명 장학생을 선정, '사랑의 장학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금년도에 고교과정을 마친 학생은 총 51명이며 이중 26명이 연세대, 충남대 등 명문대학에 입학했으며 성실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RI의 ‘사랑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금년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김윤근 군은 “ETRI 연구원님들의 덕택으로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표하던 대학에 들어가 기쁘다. 저도 대학 졸업 후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원봉사는 물론, 어려운 사람을 위해 조그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ETRI는 그동안 장애우를 위한 연구개발은 물론 야간공부방 봉사, 목욕봉사, 연탄나눔, 김치담그기, 농·어촌사랑 1사 1촌 운동, 벽지학교 초청 IT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IT교실 등 다양한 지식·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사회활동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ETRI가 명실상부한 봉사와 사랑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 사랑의 장학생은 대학 입학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장학생에 선정되면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이 고교 졸업시 까지 지원된다. 현재까지 ETRI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한 수만도 200여명에 달한다.

[배포번호 : 20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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