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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차세대 통신망(NGN) 국제 표준화 주도

ETRI, 차세대 통신망(NGN) 국제 표준화 주도

- 차세대 통신망(NGN) 이동성 관리 부문의 에디터로 선출되어 관련
국제 표준화 과정에서 국익 반영 -

    

 차세대 통신망(NGN, 전화, 인터넷, 무선망을 단일 공통망으로 통합,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국제 표준안을 작성하는 에디터에 한국인 박사 2명이 나란히 선정되어 유·무선 통합 통신망 전반에 대한 국제표준화 과정에 우리나라의 국익을 적극 반영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정보화기술연구소 표준연구센터(센터장 박기식)는 정보통신부 차세대 무선인터넷 표준기술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차세대 통신망(NGN) 분야의 국제 표준화 활동 과정에서 4건의 국제표준 기고서를 제출, 모두 국제표준안에 반영시키고 2명의 표준안 작성자(에디터, Editor)까지 배출하였다.

지난 9월 29일에서 10월 2일까지 독일의 뮌헨에서 열린 ITU-T SG13 (Study Group 13, 차세대 통신망 부문 국제표준 논의) 회의에서 ETRI 표준기반연구팀 정희영 박사와 고석주 박사가 만장일치로 차세대 통신망(NGN) 분야의 최종 국제표준안을 직접 작성하는 에디터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들 두 박사는 이미 차세대 이동통신 분과에서도 에디터를 맡고 있어 이번 선정을 통해 무선(이동통신 분야)과 유선(NGN 분야)을 아우르는 차세대 국제표준화 작업 전반을 주도하게 되었다.

● 국제표준에 국익을 반영시키면서 국제표준 기술까지 스스로 개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는 정보통신 표준과 전파사용 문제를 관할하는 UN 산하기관으로서 부문별 분과를 두고 정보통신 전반의 차세대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2명의 한국인 에디터들이 주도하게 된 기술분야는 이동성 관리(이동 중 통신 지속을 보장하는 프로토콜)로서 차세대 IT단말 대부분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기술이다. ETRI는 이 분야 국제표준안에 국내 업체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고 이를 국제표준안에 적극 반영시킴으로써 차세대 국제표준기술 선점 경쟁에서 국익을 대변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두 박사는 작성중인 국제표준안에 따르는 이동성 관리 프로토콜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이는 국제표준안이 확정됨과 동시에 국제표준기술을 경쟁국보다 먼저 보유하는 한편, 관련 국내 업체들이 이 분야의 장비 및 S/W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전략이다. ETRI 표준기반연구팀 정희영 박사는, "IT산업이 유·무선 통합으로 진화하는 시기에 이동성 관리 국제표준안을 유선과 무선의 두 부문에서 동시에 주도할 기회를 얻었다"며, "국내 기업들의 목소리를 국제표준안에 적극 반영하고 국제표준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U-T S13 회의에서 반영된 기고서 리스트

1. Proposal for Development of New Draft Recommendation on Mobility Management Requirements for NGN (NGN 이동성 관리 요구사항에 새로운 추천서안 개발에 대한 제안서)

2. Base text of Y.mmr-ngn (Mobility Management Requirements for NGN) (Y.mmr-ngn(NGN 이동성 관리 요구사항)의 기초 문건)

3. Functionality of Mobility Management for NGN (NGN 이동성 관리의 기능성)

4. Mobility Management Requirements for NGN (NGN 이동성 관리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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