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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해외순방]중미 최대 IT시장 멕시코에 지상파 DMB 진출 가시화

  • 작성자관리자
  • 배포일2005.09.13
  • 조회수434
[MIC보도자료]


노무현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여 멕시코를 방문 중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호르게 알바레즈 호쓰 멕시코 통신교통부차관과 IT회담을 갖고 양국의 IT협력 강화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으며, 9일 양국 정상이 임석한 자리에서 DMB 협력약정에 서명했다.

IT회담 자리에서 방송사 사장 출신인 알바레즈 차관은 한국의 앞선 DMB 기술과 WiBro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양국간 DMB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대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 장관은 한국과 멕시코는 DTV 전송방식이 같으므로 앞으로 DMB 기술표준, 서비스, 콘텐츠 등의 정책 공유와 실험방송에 상호 협력의 여지가 많음을 설명했다.

금번 DMB 협력약정을 통해 양국 실무 책임자간 미팅을 정례화 함으로써, 향후 현장실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이에 대한 점검 등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로써 독일의 바이에른 주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한국이 그 동안 세계 각국을 상대로 전개해 온 DMB 진출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외에도 진 장관은 멕시코의 e-Mexico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하고, e-Mexico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한국의 IT기업과 멕시코 IT 기업이 참여하는 시범사업 발굴을 제안하여 멕시코의 e-Government, e-Health, e-
Education, e-Economy 등 추진사업에 한국 IT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e-Mexico 프로젝트는 2001년 폭스정권이 들어선 이후 멕시코의 낙후된 디지털 수준 향상과 2006년 디지털 경제권 진입을 목표로 총 14억불을 투입하여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중남미 IT 시장의 27%를 차지하는 멕시코 IT시장은 2004년 68억 달러에서 2008년까지 연평균 5.4%씩 성장하여 84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의 IT분야 수출은 9.8억 달러로 이는 멕시코 IT시장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양국간에 합의한 e-Mexico 프로젝트 등 분야별 협력을 계기로 양국정부간 교류협력 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 IT 기업의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정보통신협력국 지역협력과 이상훈 서기관
(750-1451, gaia@mi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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