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8일 오전 10시 ETRI 연구지원 센터에서 음성DB
국내표준인 표준형 공통음성 DB규격 등 논의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영직)는 음성정보처리산업협의회 및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월 18일(금)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리더스 빌딩 6층 ETRI 연구지원센터에서 표준형 공통음성 DB 구축 관련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ETRI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 이영직 센터장과 ETRI 음성DB팀 김상훈 팀장이 △음성정보연구센터 사업 현황 △표준형 공통음성 DB 구축 계획 △음성 DB 수집 및 검증 방안 등에 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가 관련 업체의 요구사항 및 현황을 반영해 마련한 표준형 공통음성 DB 규격초안을 국내표준인 표준형 공통음성 DB규격으로 확정시킬 예정이어서 이를 통해 CTI(computer and telephony integration, 개인용 컴퓨터(PC)나 워크스테이션 등에서 전화의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의 총칭으로서 구내 전화망이나 공중 전화망 등의 음성 통신망과 구내 정보 통신망(LAN) 등의 데이터 통신망을 통합하는 것이 주목적임)업체, 음성인식합성 엔진 개발업체, 음성DB 처리업체 등 관련 업체들이 축적된 음성DB를 신속히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워크샵은 별도의 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은 발표 내용과 관련한 토의에 자유로이 참가할 수 있다.

ETRI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 이영직 센터장은 동 센터는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50억씩 3년간 총 150억을 투입하여 유/무선 전화망, PC 마이크/헤드셋, VoIP 등 다양한 통신망 환경에서 음성인식용, 화자인식용, 음성합성용 DB를 수집할 예정이라며, 1차년도인 올해에 POW 단어(Phonetically Optimized Word, 음성DB로 구축될 단어 모음 ), 연속숫자음, 낭독체/대화체문장, 정보전달용 합성 DB 등 총 14종의 음성 DB 및 텍스트 DB를 구축, 올 하반기부터 배포함으로써 국내 음성정보처리업체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국가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