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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BcN 개방형서비스 국제 상호운용성시험 성공

ETRI, BcN 개방형서비스 국제 상호운용성시험 성공

       - BcN 개방형서비스 기술 및 장비의 유럽 진출에 청신호
       - 2007년 국내 시장규모 1,100억원, 2010년 1조원 점유예상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의 소피아 안티폴리스에서 ETSI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 BcN 개방형서비스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 ETSI : 유럽 전기통신 표준협회 ;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BcN 개방형서비스 시험 성공이 의미하는 바는  누구나 융합형 통신망 기능을 이용,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정의한 웹 서비스기반의 “개방형 서비스 인터페이스”(Open API)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있다.

   * 융합형 통신망 : 통신,방송,인터넷이 통합되어 전달망이 기반이 된 통신망(광대역 통합망, BcN)

   * Open API : 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개방형 API란 MSN등에서 Messenger를 이용(작성)하다가 직접 대화 상대방의 아이콘만 클릭해도 전화연결이 가능토록 하거나, 또 Call by Name서비스 즉, 병원을 찾고 싶을때 검색창에 병원을 치면 이동망과 병원 DB가 연결, 내가 지금 위치한곳과 가장 근거리의 병원 지도정보와 전화번호등 부가정보가 수신되는 것을 말함.  

 이 기술은 올 하반기면 상용화 될 예정이며 이미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바 있으며 기술이전이 진행중이다. 2007년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규모는 40조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개방형 API시장이 약 1,100억원 규모의 시장점유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의 공동 참여업체로는 KT, LGT등 10개사가 참여했다.

* ※Gartner, Global Telecommunications Market Take, 3Q03, 2003.10
   ※KISDI연구보고서, “정보통신 중장기 시장 전망(2003-2007)

 ETRI 광대역통합망연구단(단장 전경표)은 정보통신부 선도기반기술과제인 ‘Open API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ETRI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Parlay X 웹서비스 기반의 BcN 개방형 서비스(개인맞춤형 알림서비스등 3종)와 게이트웨이 규격(27종)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상호운용성 시험을 통과했다.  

* Parlay X : 개방형 Service API에는 코바기반의 Parlay/OSA와 Parlay X가 있는데 웹 서비스 기반의 Parlay X가 더욱 간단하고, 사용이 간편( 2~3년내에 기존 규격기반시장을 대체예상)하여 추상화된 형태로 표현하는 인터페이스임.(Parlay X 는 API 자체(makeCall)로 의미와 사용방법을 알 수 있으나, Parlay/OSA의 경우 createCall, setCallBack등 10단계를 거처야 동일한 호가 설정됨. 따라서 기존 통신망의 Protocol을 알아야 Parlay/OSA는 사용이 가능, 서비스에는 개인맞춤형 알림서비스등이 3개를 시험함.

 이번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상호운용성 시험은 Parlay X 표준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웹서비스 기반의 개방형서비스 장비(게이트웨이, 응용서버) 및 응용서비스 상호운용성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ETRI를 비롯하여 IBM, Ericsson 등 Parlay X 기술을 선도하는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시험은 개방형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최근에 완료된 Parlay X 웹서비스 규격 2.0을 ETRI가 주도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한국이 향후 세계 개방형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ETRI 이병선 박사(BcN연구단 서비스연구그룹장)는 “개방형 서비스 기술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서 새로운 규격의 Parlay X 웹서비스 기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BcN의 유무선 통합서비스 증가와 더불어 향후 5년 이내에 본격화될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시장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용어 설명]

ETSI(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프랑스 소피아 안티폴리스(Sophia Antipolis)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럽의 정보통신기술 표준화를 주도하는 기구로 유럽 내외에서 55개국, 688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TSI PlugtestsTM  (시험)

표준화 활동에서 중요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하여 1999년 말에 시작된 ETSI의 전문 시험서비스이다. PulgTest에는 ETSI의 기술기구, 3GPP, ITU, IETF등의 표준화 기구가 주요 고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신, 인터넷, 방송, 멀티미디어 분야의 상호운용성 시험을 수행한다.

Parlay Group

복수의 통신망 사업자 환경에서 통신망의 기능에 독립적으로 이 기능들을 이용하여 응용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정하는 표준화 기관이며, 3GPP, 3GPP2, ETSI와 공동으로 단일화된 표준 API 규격을 만들고 이를 ITU-T, MSF, OMA 등의 표준화 기관에서도 활용을 하고 있다. Parlay Group은 개방형서비스 인터페이스 표준의 제정과 유선/무선/IP 망에서 관련 장비 및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자 개방형 인터페이스의 활용에 대한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표준 API에 대한 규격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통신사업자, 연구기관, 응용서비스 사업자, 제조업체를 포함하여 64개 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는데 국내는 ETRI를 포함하여 KT, SK텔레콤, 헤리트 등이 회원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Parlay X

Parlay Group에서 진행 중인 개방형서비스 인터페이스(API) 표준화는 통신망 기능을 추상화하는 정도에 따라 CORBA 기반의 Parlay/OSA(Open Service Access) 표준과 웹서비스 기반의 Parlay X 웹서비스 표준으로 구분된다. Parlay X 웹서비스 표준은 통신망 기능을 Parlay/OSA 표준보다 더욱 간단하고, 추상화된 형태로 표현하는 인터페이스로서 통신망 기능을 알지 못하는 IT 응용서비스 개발자가 응용서비스 개발시 간단한 방법으로 통신망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Parlay X 웹서비스 1.0, 2.0 버젼이 표준화되어 있는데, 버전 1.0에서는 제3자 호설정, 사용자 상태, 위치를 포함하여 8개 그룹의 인터페이스가 표준화 되었고, 버젼 2.0에서는 제3자 호설정, 위치를 포함하여 13개 그룹의 인터페이스가 표준화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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