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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미래 네트워크 기술 국제표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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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5명 배출 쾌거>


ETRI, 미래 네트워크 기술 국제표준 주도

-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사물지능통신기술 등서 의장단 5명 배출성과
- 김형준 · 강신각 의장, 이강찬 · 최태상 · 김귀훈 라포처에 선임
- 관련기술 국제표준 선점으로 신규시장 창출 교두보 마련 평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표준화 회의에서 미래 네트워크 표준화연구반(SG 13) 및 전기통신망 신호방식 표준화연구반(SG 11)에서 각각 작업 분과(WP: Working Party) 의장 및 표준 실무반 라포처를 수임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ETRI는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포함한 미래 네트워크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네트워크 접속 및 사물인터넷(M2M) 관련 통신 프로토콜 기술 등의 국제표준 개발을 국내 연구진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SG 13은 미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위원회로, 금번 회의에서 “SDN 및 미래 네트워크” 작업분과(WP3) 의장에 김형준 스마트인프라표준연구실장이 선출되었으며, 아울러, 클라우드 컴퓨팅 요구사항 표준 실무반(Question 17) 및 통신 네트워크의 서비스품질‧자원관리 표준 실무반(Question 6)의 라포처(Rapporteur)로 이강찬 박사와 최태상 박사가 각각 선임되었다.

또한 SG 11은 전기통신망에 대한 신호방식, 통신 프로토콜 및 시험기술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위원회로 금번 회의에서 “네트워크 접속, 서비스 네트워킹, M2M” 작업분과(WP3) 의장에 강신각 미디어응용표준연구실장이 선출되었으며, 네트워크 접속제어 신호 프로토콜 표준 실무반(Question 7) 라포처로 김귀훈 선임연구원이 선임되었다.

이번 ITU-T SG13 및 SG11내에서 ETRI 연구진의 의장 및 라포처 등 의장단 진출은 국내 연구진이 명실상부하게 ITU-T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비롯하여 사물 통신 및 기기간 통신, 통신망 신호 프로토콜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미래 네트워크 기술의 핵심국가로 참여하게 됨을 의미한다.

한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란 기존 네트워크를 개방화, 가상화, 프로그램화 기능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제어, 설정, 관리해 주는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로, 인터넷 기반인 통신 네트워크에 트래픽 폭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자체를 네트워크에 저장하여 유통하는 ‘스마트 인터넷’ 환경 구현을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사물지능통신(M2M : Machine to Machine)이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통신망을 활용해 의미 있는 정보를 서로주고 받으며 현재 처한 환경 또는 위험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ETRI 손승원 창의미래연구소장은 “이번 ETRI의 표준화 성과는 차세대 핵심 통신 기술인 SDN과 통신망 신호방식,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분야 등의 국내 연구개발 성과의 국제표준화 주도는 물론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시장 주도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창의미래연구소 표준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ETRI는, 지난 2012년도 한 해 동안,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에 총 96명의 이름을 올렸고 국제 표준도 51건을 제정했으며, 관련 표준 특허도 28건이나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ETRI는 세계 각 국과의 총성 없는 국제표준 전쟁에서 기술 선점을 위한 표준 특허 창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포번호 : 2013-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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