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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발명의 날에 대통령상 수상


<IPR Factory
로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

ETRI, 발명의 날에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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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특허 종합평가 2년연속 세계 1위 등 특허성과로 영예
- 국내외 출원특허만 45천건...알짜배기 국제표준특허 309
- 5년간 기술료 1,728, 특허풀 11개 가입, IP경영 성공사례




 

정부출연연구원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미국특허 종합평가 2년연속 세계 1위’ 등의 위업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15일 수상한다.

 ETRI는 그동안 지식재산 창출 실적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적인 첨단기술의 발명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으며 창출한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날 상을 수상케 되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ETRI가 미국등록 특허기준 ‘2012년도 특허종합평가(Innovation Anchor Scorecard)’에서 세계 유수의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등 237개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세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아울러 ETRI는 지식재산의 보고(寶庫)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말까지 출원하고 있는 특허건수는 국내 29,327건, 해외 15,890건이다. 2011년 기준 전체 대학 및 출연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약 36.3%를 차지하는 수치다.

또 MPEG, WiFi, LTE와 같은 방송과 통신 등 기술분야에서 국제표준특허를 309건이나 보유하고 있어 막대한 로열티 수익 창출의 근원이 되고 있다. 특히 ‘알짜배기 특허’라 불리는 국제표준특허는 개당 1천만불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ETRI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국부창출의 핵심역할을 수행중에 있으며 대표 연구 성과물들은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ETRI는 그동안 산업재산권 분야 수상실적도 화려하다. 지난 2008년 발명의 날에 발명대왕상을 비롯, 세종대왕상, 지석영상 등 총 24회에 걸쳐 특허, 반도체설계 및 저작권 분야 등에서 다수 수상한바 있다.

특히 ETRI의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수입은 최근 5년간 1,728억원에 달하며 해외로부터 받은 기술료 수입 비중만도 36%에 달한다. 최근 5년동안 기업에 이전된 기술만도 1,786건에 달한다. ETRI는 기술료 수입의 50%를 발명한 연구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ETRI는 또 출연연 최초로 기술지주 회사인 에트리홀딩스(주)를 설립, ETRI 보유기술을 활용한 연구소기업 발굴, 펀딩, 스핀오프 등 사업화 방안을 구상하고 20개 연구소기업이 ETRI 특허를 활용, 사업화를 추진중에 있다.

ETRI의 IP전략도 눈여겨 볼만하다. IP창출에서 가공, 활용, 인프라의 4대 중점분야를 실행중이다. 1988년부터 운영중인 지식재산경영실의 IP전문인력인  변리사는 8명이며, 특허관련 예산은 163억원에 달한다. 특히 특허출원전에 발명등급제와 발명인터뷰제 등 내부심사를 강화해 부실특허의 방지와 우수특허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특허출원 후에는 특허활용강화를 통해 특허활용률 향상은 물론 기술료 수입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휴면특허 유지포기를 통해 유지비용 절감에도 애쓰고 있다.

ETRI는 지난해말 기준, IEEE 802.11, MPEG, LTE, RFID 등 총 11개의 특허풀에 가입되어 있으며 이로인한 수입액도 1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또 공공기관 중 세계 최다 가입 기관의 지위도 유지중이다.

아울러 'IPR Factory' 구축을 위한 ‘1-1-1 운동’을 통해서 연구원 1인이 1년에 세계적인 혁신 아이디어 1건을 창출토록 독려도 하고 있다. 또 ITU, ISO, IEEE 등 국제 표준화 단체와 연계한 표준특허 창출과 특허풀 가입·운영에 필요한 특허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발명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ETRI는 앞으로도 더 많은 특허와 질 좋은 특허로 무형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현해 IPR Factory로 거듭나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ETRI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발명캠프’를 개최, 13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내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31건을 특허출원도 내 주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80건의 특허를 36개 중소기업에 무상양도하는 ‘따뜻한 기술나눔’ 행사도 가졌다. 또 직무발명보상금을 전·현직 직원에게 1,126억원을 지급하고 특허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지난 2010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본 행사는 우수발명가 및 발명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발명가와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ETRI는 이날 시상식에 ‘3D 가상수족관’을 전시, 일반에 선뵌다.

[배포번호 : 201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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