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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리안위성 국산 통신탑재체 궤도내 시험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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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 Thu Sep 09 조회수 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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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국산 통신탑재체 궤도내 시험

성공리에 마쳐

- 시험결과 검토회의 성공적으로 마쳐 국산기술 우수성 입증

- 국산 Ka대역 통신탑재체로 우주전파실험·국가 공공통신서비스 등 본격 활용 채비 

 

통신서비스, 해양관측, 기상관측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천리안’ 위성이 정지궤도에 안착 후 실시된 통신탑재체 궤도내 시험(IOT)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달 27일 ETRI 7동 국제회의장에서 천리안 위성 발사 이후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한 통신탑재체 궤도내 시험결과에 대한 검토회의(TRB : Test Review Board meeting)를 KT,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3개 기관 소속 국내 위성통신전문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신탑재체 궤도내 시험은 위성 발사 후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을 정상 운용하기 이전에 수행하는 성능시험으로, 위성발사 이전에 측정된 통신탑재체 성능값이 발사 후에도 동일한 값을 유지하는지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위성통신전문가들은 궤도내 순수 국내기술진이 개발한 위성안테나 상태와 성능, 중계기 전 채널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시험측정 결과를 상세하게 검토한 결과, 동경 128.2도, 36,000km 상공에 있는 통신탑재체의 상태, 기능 및 성능이 모두 정상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통신탑재체 발사 전 지상에서 수행한 성능과 동일함을 입증한 것이다.

ETRI는 이번 시험결과 검토회의에 앞서 실무차원에서 천리안 위성체 제작사인 프랑스 아스트리움 사와 탑재체 기술자문전문기관인 캐나다 테레셋 사로부터 시험결과가 완벽하였음을 사전에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천리안 위성의 궤도내 시험에는 통신탑재체와 함께 ETRI에서 국산화 개발한 위성관제시스템과 통신위성 운용시스템 시험도 포함되었는데, 이들 시스템도 해외 선진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시스템과 견주어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통신탑재체 연구책임자인 이성팔 ETRI 박사는 “이번 시험 결과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통신탑재체와 위성관제시스템이 선진국들의 고유 영역이었던 우주 분야에서의 기술 자립을 넘어 기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Ka대역 첫 국산 통신탑재체에 대한 우주전파실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으로, 국내 산·학·연이 개발할 위성방송통신 신기술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공공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 2010-0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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